모지항역의 개업 당초, 2층에는 미카도 식당이라는 레스토랑이 있었습니다. 미타도 식당은 당시 고급 레스토랑이었으며 일본에서 처음으로 역 구내나 식당차량에서 영업을 시작한 미카도 주식회사가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다이쇼 시대에 촬영된 역사의 내관 사진에는 당시의 미카도 식당의 모습이 찍혀 있습니다. 밝은 색상의 식탁보에 슬림한 디자인의 의자, 천장에는 샹들리에가 걸려 있었고, 방의 곳곳에 식물이 놓여 있어서 우아한 분위기를 엿볼 수 있습니다. 미카도 식당은 전후에는 1층의 옛 1, 2등 대합실에 점포를 옮겼고, 쇼와 56년까지 영업을 하고 있었습니다.